안양고등학교는 24일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들 교육 3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동아리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동아리발표회’에서는 46개 학생 동아리가 전시·체험 부스와 공연 마당을 직접 운영하며 꿈과 끼를 선보였으며, 학부모회와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부모회는 팔찌 공예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을 격려했고,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타로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응원과 조언을 전했다.

장수경 학부모회장은 "학생들과 팔찌를 함께 만들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야기를 나누고 응원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정승희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와 적성을 찾고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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