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시 최초 2위를 달성해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이로써 시는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핵심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 추진성과를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도정 주요시책 등 101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군의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10개 시군이 포함된 2그룹에 속하면서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전년보다 2.2점이 상승한 역대 최고점인 101.05점을 획득해 2그룹내 2위,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시 관계자는 "부서간 협력체계 구축 등 실적 관리를 넘어 행정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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