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기관의 SNS를 평가하는 주요 대회에서 2년 연속 영예의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알렸다.

시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최근 잇달아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비롯해 ‘제9회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SNS’의 경우, 작년의 페이스북 부문이 아닌 인스타그램 부문으로 지원해 수상했으며, 효율적인 다채널 운영 능력과 적극적인 변화 의지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 SNS는 바우덕이 캐릭터를 활용한 친근한 소통이 장점으로, 지난 8월 SNS 전용 캐릭터인 ‘리뉴얼 바우덕이’ 캐릭터 개발과 이모티콘 무료배포 등 관련 사업도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지난 10월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유튜브를 통한 현장 무대와 교통 생중계, 인스타그램·페이스북을 통한 날짜별 프로그램, 주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바 있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SNS 활용으로 시민 여러분과 더욱 가까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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