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주말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7일 알렸다.

멱곡동 일원에서 진행한 이번 봉사는 정병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나도록 도왔다.

시의회는 매년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여주시지부’와 함께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이 1년 365일 36.5℃를 유지하도록 연탄을 후원하고 배달봉사를 하며, 올해도 연탄 1천200장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정 의장은 "사랑 나눔 실천 문화 확산으로 이웃이 온정을 느낄 때 우리 사회는 연대와 협력을 이루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로 나아간다고 믿는다"며 "정례회에서도 시민이 행복한 의정활동으로 땀 흘려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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