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이 12월 15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방과후 프로그램 ‘신나는 돌봄데이-우리는 마술사’를 운영한다.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에 마술 공연 등을 관람·체험하는 활동으로, 32개교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지원하고,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증진시키는 만족도 높은 교육활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수진초의 한 학생은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오늘 배운 마술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늘봄학교가 수요자 중심의 돌봄을 제공,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체계 구축과 함께 활성화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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