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제331회 정례회 기간 중 별내선 공사 현장을 비롯한 6곳의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확인했다.

시의원들은 지난 27일 ▶구리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지하철 8호선(별내선) 별내역 ▶인창4리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하철 8호선(별내선) 구리역 ▶검배문화체육센터 건립공사 현장 ▶지하철 8호선(별내선) 장자호수공원역 현장을 찾아 사업담당자 보고를 청취하고, 공사장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구리지역 구간(별내·구리·장자호수공원역) 공사 현장에선 역별로 꼼꼼한 점검을 실시했다.

별내역은 구리시민이 역까지 도달하는 동선에서 불편함은 없는지 자전거도로와 연결통로를 살폈다. 구리역은 환승대합실과 기존 경의중앙선 연결통로가 안전한지, 환승센터 앞 공원이 잘 정비돼 접근성이 좋은지를 확인했다. 장자호수공원역은 작업 막바지로 마지막 에스컬레이터 연결까지 점검하며 지역주민과 인근 상가 상인들도 참석해 의견을 공유했다.

권봉수 의장은 "지하철 8호선 별내선이 개통하면 구리에서 잠실까지 20분 이내로 이동해 강남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구리시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내년 6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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