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안성 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한다. <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2024년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안성시는 지난 27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보라 시장과 정인선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회장, 이현택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상임부회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소프트테니스단체 관계자, 시 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추진 경과보고, 조직위원회 임원·위원 선임, 조직위 규약과 대회 요강, 대회 엠블럼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하고 의결했다.

대회 조직위원장에 김보라 시장, 집행위원장에 주인식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실무부회장, 감사로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배연숙 감사와 안성시소프트테니스협회 김건우 이사를 선임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국제 규격에 부합한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장을 보유할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부터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까지 체계적으로 선수를 육성한다"며 "소프트테니스 종목을 토대로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하는 안성시에서 2024년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성공리에 열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2024년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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