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베테랑 내야수 이상호(34)를 포함한 총 13명의 선수와 작별했다.

kt는 28일 조현우, 김성훈, 박선우, 서경찬, 이정훈, 조병욱(이상 투수), 문상인, 정우성(이상 포수), 김병희, 이상호, 지강혁(이상 내야수), 박준혁, 이시원(이상 외야수)을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했다.

이상호는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를 거쳐 NC 다이노스에서 중추 노릇을 했고 2021년부터 2022년까지 LG 트윈스에서 뛴 베테랑 내야수다. 

지난해 LG에서 방출된 뒤 kt에 입단했고, 올해는 주로 대수비와 대주자를 맡았다.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던 조현우는 계속된 부상으로 은퇴를 결심했다고 알려졌다.

내야수 김병희도 시즌 중 은퇴를 선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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