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이달 말 개장 예정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가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12월 공연 라인업과 함께 연말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계획을 내놨다.

총 1만5천 명을 수용하는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12월부터 K-POP 콘서트와 뮤직 어워즈(시상식), 연말 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됐다.

12월 2일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 겸 페스티벌 행사인 ‘멜론뮤직어워드(MMA 2023)’를 시작으로 16~17일 양일간 ‘태민 솔로 콘서트:메타모프’, 25일에는 공중파 TV 연말 특집 가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SBS 가요대전’, 30∼31일 ‘2023 동방신기 콘서트 [20&2]’가 열릴 예정이다.

인천 용유도 왕산 인근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메이어 사운드의 최신형 팬서 시스템과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세계적인 팝아티스트의 내한 공연과 정상급 K-POP 아티스트 공연을 훌륭히 소화한다. 더불어 쉽게 변형 가능한 무대와 객석 구조, 최첨단 음향설비와 무대시설을 갖춰 음악 공연은 물론 각종 시상식, e-스포츠대회, 스포츠 경기, 대형 전시 박람회와 쇼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하다.

인스파이어는 15일부터 주말(금~일요일) 동안 산타와 장난끼 많은 엘프 무리의 캔디 나눔 퍼레이드, 크리스마스와 생명의 나무를 콘셉트로 화려하게 장식된 인스파이어의 주요 소셜 공간을 거닐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의 순간을 남기는 포토 이벤트에 더해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특별한 미니 콘서트를 연다.

더욱이 인스파이어 임직원들이 인천지역 아동보호시설 어린이들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공연 관람, 선물 증정, 오찬을 함께하며 올해도 따뜻한 성탄을 선물할 계획이다.

31일 오로라와 ‘오로라 바’에서는 화려한 디지털 쇼와 DJ 퍼포먼스를 즐기며 올해 마지막 날을 멋지게 추억하도록 신년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30일 인스파이어 1단계 시설 소프트 오프닝을 시작으로 12월 연말 아레나에서 펼쳐질 국내 대표 음악 행사와 콘서트,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 이벤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국내외 방문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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