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28일 세종대왕릉역 일원과 여주보 주변 3곳에서 논 그림으로 활용한 유색벼 10kg  92포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에 기탁했다. 

유색벼 논그림은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논그림을 수놓아 경강선과 여주보 전망대를 이용하는 내외 방 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주쌀 대왕님표 브랜드 및 전국 최초 쌀 산업 특구에 걸맞은 여주를 널리 알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올해도 ‘행복도시 희망여주’, ‘2023년 여주 오곡나루 축제’, ‘전국 최초 쌀산업 특구지정 여주대왕님표’를 논그림으로 표현해 여주시를 알렸다. 

이용철 농업정책과장은 "마음이 담긴 사랑의 여주쌀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같이하는 복지행정을 실천해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여주쌀은 여주천사들의집, 평화재활원, 창강양로원, 대신노인요양시설 소호의집에 각각 전달되어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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