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기악전공이 오는 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연다.

문진탁 교수가 지휘를 맡아 110명의 기악전공 학생들과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1부는 라벨의 볼레로, 베토벤의 로망스,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연주한다.

베토벤의 로망스는 김광군(바이올린) 교수가,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는 유효정(바이올린), 김규(비올라) 교수가 협연한다.

2부는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1번인 ‘거인’을 선보인다.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음악에 관심 있는 재학생과 주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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