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8일 맞벌이 부부들의 양육부담과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설치한 안성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 최초로 공동주택에 다함께돌봄센터가 생긴 것이 큰 의미가 있으며 주민들 가까이 있는 곳에 돌봄센터가 있다는 것이 많은 부모님들이 원하는 돌봄센터의 모델이지 않을까 싶다"며 "자부심을 갖고, 멋진 운영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안성시 금광면 홍익아파트 116동에 위치하며, 센터 정원은 20명으로 학습·숙제지도, 미술,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돌봄 수요가 있는 곳에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연차적으로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 12월에는 4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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