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29일까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에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공모금 516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수택1동·수택2동·인창동 새마을부녀회 ▶사랑나누미 ▶한스봉사회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현대봉사회·구리발전위원회 등 9개 단체에서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취약계층 370여 가구에 4천kg의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올 한해도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감격스럽다"며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 감동적인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 031-565-1365)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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