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내년 1월 진행 예정인 ‘2023년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위해 지난 28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자 선발을 위해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1차 서류전형·2차 영어면접전형·3차 추첨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 30명의 중학생을 선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홈스테이에 참가하는 학생과 참가 학생 학부모에게 사업의 개요와 방문 도시 정보,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 준비사항과 유의사항, 출국·귀국 계획 등을 안내하기 위해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설명에 이어 가진 질의응답 순서를 통해 미국 브레아시 내 이동 수단, 미국의 식사 문화, 프로그램의 세부적인 사항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2년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 학생인 명륜여자중 3학년 유지 학생과 인솔 직원인 안병호 주무관의 체험담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연 교육청소년과장은 설명회에서 "새로운 환경 속에서 새로운 사람, 새로운 음식, 새로운 문화 등이 어색하겠지만, 열린 마인드와 진정성을 갖고, 현재의 기회를 즐길 때 여러분 인생의 전환점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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