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경기도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29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의 건강 관리를 위한 영역별 보건의료 자문 및 교육 지원,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사업 상호 협조, 홍보활동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지역 내 발달장애인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이 이뤄질 계획이다.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정은중 센터장은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건강 관리에 대한 보호자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는 협력 체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경기도북부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강경이 부장은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욕구 변화에 발맞춘 대응이 중요하다.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을 위한 센터 내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함께 홍보하고 협력해나가야 할 것이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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