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은 지난 28일 찹쌀 1㎏짜리 2천200포(900만 원 상당)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받은 찹쌀은 오는 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2023 성남시 ESG 도시 선포식·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 쓰인다.

경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은 성남과 광주, 이천, 여주, 용인, 하남시 지역의 수퍼마켓 대표들이 모여 매년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다.

최창석 경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시민분들이 신선한 햅찹쌀을 기념품으로 받아가도록 행사일 직전에 도정했다"며 "뜻 깊은 자원봉사자의 날에 함께 하는 봉사자분들의 가정에 행운과 복을 담은 햅찹쌀의 기운이 두루 두루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현자 센터장은 "관심과 지원으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 온 분들에게 사랑이 뜸북 담긴 기념 선물을 해드리게 돼 고맙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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