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지원’ 사업 결과물인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 팝업스토어’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운영된다.

29일 경콘진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도와 국내 유명 IP 홀더 5개사와의 협업으로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유명 IP와 제작지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에 공개된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 팝업스토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제공한 동명의 로맨스 판타지 웹툰 IP를 활용, 도내 중소 콘텐츠사가 제작·운영한다. 이 웹툰은 문구점 사장을 꿈꾸던 여자 주인공이 소설 속 악녀 멜데르크에 빙의되며 소설 속 세계에서 문구점을 운영한다는 설정을 담았다.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웹툰 세계관에 등장하는 달고나, 맥주사탕 들을 활용한 상품과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은 엽서, 포토카드, 키링 따위 총 25종의 상품을 공개한다. 웹툰 IP를 활용한 포토프레임 8종이 담긴 포토부스와 웹툰 속 공간을 재현한 포토존도 이용 가능하다.

김민기 기자 mk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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