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은 29일 인천 ESG 상생 기금(I-SEIF) 제6기 펠로우 기금을 전달했다.

I-SEIF는 이들 4개 공공기관이 인천지역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상생을 위해 2018년부터 6년간 운영하면서 조성한 기금이다. 올해는 사회적 경제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인천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에서 인천 ESG 상생 기금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I-SEIF 제6기 펠로우 기업은 ㈜이유씨엔씨, ㈜씨티콘, ㈜러블리페이퍼, ㈜지구본, 사회적협동조합 소통과나눔, ㈜초록날개,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한 15개 사다.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회적 경제기업과 환경·물류운송 분야 중소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사업이 종료되는 내년 3월까지 총 2억1천만 원 예산 한도에서 사업개발비 1천만 원을 포함한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 ESG 컨설팅을 무상 지원 받는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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