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삼상금 의장 및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 50여 명은  지난 29일 전곡읍 5일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장터를 찾은 많은 인파들을 상대로 일회용품 사용 자제,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 등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안내했다. 아울러 거리 홍보를 통해 제품구매 시 환경표지 인증제품, 우수재활용(GR) 인증제품, 저탄소 인증제품인 녹색제품 사용을 권장했다.

 김덕현 군수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전 세계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 개개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실행력이 큰 마중물이 될 수 있다"며 "풀뿌리 탄소중립정책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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