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가 2024년 2월 2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짐펜트라’로 출시된다고 30일 알렸다.

이로써 짐펜트라는 올해 10월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으로 판매 허가를 획득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출시를 확정하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짐펜트라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대다수의 처방약급여관리업체에 짐펜트라의 임상 자료 제공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선호의약품 등재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짐펜트라 출시를 계기로 미국 안 자가면역질환 전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국 안 주요 환우회와 협업해 짐펜트라 처방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에 나선다.

한편 짐펜트라는 올해 말 예정된 통합 셀트리온의 2030년 12조 원 매출 달성을 견인할 핵심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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