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29일과 30일 이틀 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관광기업과 관계기관 네트워킹 행사인 ‘2023 한마음 플러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관광기업과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하는 자리로 총 120여 명이 함께했다.

1일 차는 인천 관광기업 발굴·육성을 전담하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올 한 해 추진 성과와 내년도 사업발표를 시작으로 센터 지원으로 육성한 우수 관광기업 성과발표, 전문가 강연, 기업 전시회가 이어졌다.

송도에 소재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관광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처럼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2일 차인 30일에는 송도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상상플랫폼, 개항e지투어 체험 등 중구 개항장 일대를 둘러보며 인천의 관광자원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 관광기업 관계자들이 한 데 모여 서로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관광기업들이 필요한 바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에 맞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식 기자 j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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