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2024년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알렸다.

구는 자체 사업인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를 비롯해 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5개 수행기관과 함께 80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신노년 세대라 불리는 베이비부머가 노인일자리의 수요층으로 대두됨에 따라 사회서비스형과 민간형 일자리를 올해 1천115명 대비 685명 증원한 1천800명으로 확대 예정이다.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라면 신청 가능하며,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기초연금수급 여부에 상관없이 60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월 60시간 근무 시 약 76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신청 가능하며, 근로계약에 따라 근로시간과 급여가 결정된다.

참여자 선정은 보건복지부 선발기준표의 소득인정액을 비롯해 가구구성, 활동 역량, 참여경력 등의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 구는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과 궁금한 사항은 구 노인장애인과(☎032-509-6485~6), 구 노인인력개발센터(☎032-528-6080), 구 노인복지관(☎032-526-4442),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032-524-6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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