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장려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규제혁신으로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국민들 불편을 해결하는 등 성과를 창출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자 연 이번 대회에는 우수사례 88건 중 17건이 본선에 올라 3차 심사를 거쳤다.

구는 ‘전국 최초 토지보상 사업인정 관련 가이드라인 설정’이라는 사례로 인천여상 인근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는 인천지역 지자체 중 유일한 입상 성과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주민들에게 부담을 안기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예 기자 yoo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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