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과 시상 관계자, 지역 상인회장 등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노력 평가’ 1위 선정을 축하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노력 평가’ 경기도 1위 선정을 기념해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부터 10일까지 카드형 과천토리를 10만 원 이상 사용하면 경품 행사에 자동 응모되며, 시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 1천 명에게 카드형 과천토리 3만 원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20일께 시 홈페이지(www.gccity.go.kr)에서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시민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노력 평가’는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3천10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다. 과천시는 전체 5개 부문 가운데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육성에 대한 관심도’와 ‘담당 공무원 전문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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