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으로서 새로운 미래 가치를 담은 경쟁력 있는 경기도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기획수석이자 교육행정위, 운영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이은주(국힘·구리2) 의원은 정치에 임하는 각오를 이같이 말했다.

먼저 이 의원은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인구 특성을 살리고자 ‘1시·군 1교육지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그는 "제36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6개 통합교육청 분리를 위한 도의회-도교육청 협의체 구성 등 공동대응을 촉구했으며, 행정사무감사 활동에서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필요성을 주장하는 등 각 시·군에 지원청 신설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간 이 의원은 ‘경기도 ‘1 시·군-1 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교육자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해 정부를 대상으로 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로 돌아왔다. 교육지원청 설립 발판이 될 구리교육지원센터가 올해 7월 개소했다.

이 의원은 "지난 7월에 개소한 구리교육지원센터는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전 단계로서 센터 설립으로 이제 구리교육만을 전담해 지원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직체계가 구성됐다"면서 "다만, 교육지원센터 역할이 교육지원청이 수행하는 교육행정 서비스에 비한다면 아주 일부 업무에만 국한되는 부분은 아쉽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 대표단 기획수석으로서도 의정활동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정책 발굴과 기획, 각종 현장 활동에서 대표의 정책결정을 보좌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임명 이후 곧바로 국민의힘 대표단으로서 31개 시·군을 찾아 시장·군수들과 지역별 핵심 현안과 정책을 논의하는 정책 드라이브 현장 정책 투어를 진행해 민생정책 수요를 파악해 수렴하고, 검토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면서 "바쁜 시간을 보낸 만큼 시·군이 요청한 정책이 도와 시·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해 "현장에서 뛰면서 지역 주민들과 약속을 지키는 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되새겼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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