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30일 환경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상(발전상)을 수상했다.
 

시는 실태평가에서 점수가 3년 연속 오르고, 경쟁력 있는 하수도시스템 구축 노력을 인정받았다.

환경부는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공공하수도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실태평가를 한다.

올해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 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을 비롯한 38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이 1차 평가하고, 1차 평가 기관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조태완 하수도과장은 "공공하수도 실태평가를 통해 발견한 미흡한 부분은 조속히 개선하고,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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