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소외계층을 돕는 김장김치 10kg, 580박스(3천만 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신상진 시장과 신희동 원장, 장현자 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기탁된 김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경유해 지역의 어려운 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신 시장은 신 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신 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장현자 센터장은 "국내 전자산업을 이끌어 온 글로벌 기술리더이자, 대표적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며 "김장김치가 어려운 취약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의 식탁에 잘 전달돼 이 분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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