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중앙라이온스클럽이 인창동 소재 행복지역아동센터에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여러 차례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에게 필요한 것 들을 면밀히 관찰해 앞서 8월에는 교실의 망가지고 오래된 책걸상을 새것을 교체해 주는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또한 회원들은 직접 아동들이 올라오는 계단의 장판이 들떠서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안전하도록 장판작업을 해 주었다.

이 같은 회원들의 세심한 배려로 아동들은 안전한 책걸상에서 공부하고, 안전하게 2층을 오르내릴 수 있게 됐다. 또 지난 추석명절에는 아동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라면을 1인당 1박스씩 통큰 후원을 이어갔다.

이어 지난 30일에는 아동들의 따듯한 겨울을 위해 겨울 의류를 후원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아동들이 너무 행복해 하는 모습에 아동들이 꼭 필요한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백만 제38대 구리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너무나 귀한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라며, 라이온스를 통해 어른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중앙라이온스클럽은 1986년 4월22일 헌장의 밤을 시작해 올 7월 1일 취임한 제 38대 박백만 회장과 60명여명의 회원이 단결해 지역사회 봉사를 하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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