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30일 63스퀘어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중 유일하게 ‘지방행정부문대상’을 수상했다.

대민민국 문화연예대상은 한 해 문화계와 연예계를 되돌아보고, 대한민국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공로자를 치하하기 위한 종합 시상식으로, 특히 지방행정 부문 대상은 지방행정을 통해 국가 브랜드 향상과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문화부문에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 시장은 의왕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의왕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에 적극 나서, 지지부진했던 의왕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을 본 궤도에 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왕문화예술회관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대표공간으로 자리 잡고, 의왕시 문화예술 수준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방행정 발전이 곧 대한민국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쾌적한 도시환경 속에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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