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일 시청 중앙홀에서 제28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해 12월 3일 ‘소비자의 날’은 1979년 12월 3일 소비자보호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날을 기념해 소비자 권익증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소비자단체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문화행사와 올해 사업 영상 상영, 소비자 정보 전시가 진행됐다.

시는 올해 소비자의 날을 기념해 소비자단체 유공자 5명에 대해 표창하고 대학생소비생활스피치대회 대상 2팀에 상장을 수여했다.

유정복 시장은 "소비자 권익증진을 증진하고자 애쓰신 소비자단체, 학계 등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시도 디지털경제와 그린경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소비자가 안전하고 공정한 소비생활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식 기자 j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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