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료재단이 롯데정보통신과 손잡고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을 돕는 NFT(디지털 자산 소유 증명 기술) 활용 기부 캠페인을 12월 한달간 벌인다.

롯데정보통신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사)토닥토닥이 후원하는 ‘코튼시드와 함께하는 NFT기부 캠페인’은 코튼시드에 회원 가입 후 무료로 굿시드 기부 NFT를 다운 받으면 롯데정보통신이 1천4원씩 롯데의료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모아진 기부금은 롯데의료재단이 추진하는 어린이재활센터 건립에 사용된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치료받을 병원이 없어 전국을 떠도는 29만 장애어린이를 비롯해 가족의 고통을 알리고, 장애아이들이 마음껏 치료받는 어린이재활센터 건립이 목적이다.

한편, 보바스기념병원과 보바스어린이의원을 운영하는 롯데의료재단은 재활에 힘쓰는 어린이환자와 보호자를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친다.

롯데 계열사와 함께 진행하는 영유아 발달진단과 치료비 지원, 로봇재활치료기 지원, 장애아동 보조기기 지원, 환아 가족 음악놀이, 환아 가족 여행 지원, 환아 어머니 건강검진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재활환자를 돕는 후원금 모금, 보바스 임직원 기부 운동인 나눔1도씨, 병원발전기금 모금 등의 캠페인으로 벌인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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