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금송재개발지구.
인천시 동구 금송재개발지구.

인천시 동구 금송구역이 <기호일보 2023년 11월 30일 4면 보도> 범죄예방에 총력을 가한다.

30일 금송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이달 7일 도로폐쇄와 안전펜스를 설치 뒤 철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외부인 출입은 물론 외부차량 출입을 일체 통제할 방침이다.  

또한 남은 기간동안 CCTV모니터링은 물론 범죄예방팀 10명의 순찰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송구역은 2016년 재개발지구로 지정, 지난해 2월부터 이주를 시작해 1천942가구 중 현재 4가구가 남았다.

이달 말 전까지 이주가 완료될 예정이며, 이주가 완료되는 대로 철거를 진행한다. 

금송구역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24시간 모니터링과 범죄예방 순찰을 진행했다.

무단으로 출입한 노숙자 10건, 무단 칩입자 20건 총 30건을 적발하는 들 주민피해를 예방하고 무단출입자에 대한 적극대응을 진행했다. 

금송구역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관계자는 "철거진행전 마지막기간까지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빈집방문 등을 이유로 무단침입시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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