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 성금으로 11억 원을 전달했다.
 

공사는 지난 1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성금을 건넸다.

공사의 성금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인천지역 단일 기관 기부액 중 최고 금액으로, 애뜰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3도 상승했다.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 돌봄 지원과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사회복지시설 안전망 확충 등 인천지역 다양한 복지 현장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공사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 성금액이 115억 원에 달하며 연말연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이학재 사장은 "공사의 성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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