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영재교육원이 운영하는 ‘동구창의논리영재교실’이 2023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알렸다.

동구창의논리영재교실은 인천 동구 초등학생 1~3학년 127명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9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열었다.

동구청과 관·학 협력사업으로 진행한 창의논리영재교실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2년 전부터 추진하는 교육복지사업이다.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교육과정을 무료로 진행한다. 또 수료자에게는 영재교육원장 명의 수료증과 함께 그동안 활동모음집(포토폴리오)을 제작·제공해 학교생활기록부에 영재교육과정 수료에 관한 기록을 남기도록 했다.

인천재능대 관계자는 "영재교육은 수학·과학 중심 문제해결력 향상 프로그램과 긍정적 자아상을 확립하는 자아존중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밑거름이 돼 미래 창의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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