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자체 운영 중인 기업 빅데이터 전용 포털 ‘BASA’로 소상공인 전용 AI 경영진단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신용보증기금 기업 빅데이터 전용 포털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데이터 분야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자 2022년 12월 시작한 AI 기반 지능형 기업분석시스템이다.

‘소상공인 전용 BASA’는 신용보증기금의 47년 기업분석 역량을 소상공인까지 확대한 서비스로, 기존 BASA 기업 데이터에 소상공인 빅데이터를 결합해 소상공인 맞춤형 영업환경 진단과 자사 경쟁력 진단을 동시에 제공한다.

더욱이 신용보증기금은 통신데이터, 카드매출정보 들을 활용한 상권분석 정보와 전국 지역단위별 영업환경진단 지수 맵(Map) 차트, 휴폐업률 같은 영업환경 통계자료를 시각화해 사용자 편의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회원가입 없이도 네이버 지도와 연계한 지역·업종별 상권분석 데이터를 활용 가능해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에게도 도움을 준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BASA 포털(www.basadata.com)에 접속하면 소상공인용 서비스 대상군으로 자동 분류되고 진단 신청 후 30분 내 경영진단 보고서를 무료로 받는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소상공인 전용 BASA’ 서비스로 비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아 효과적인 영업전략 수립과 경영애로 해결에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용보증기금은 ‘DDP(Digital·Data·Platform) 혁신’로 기업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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