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다온나눔봉사단은  수택 2동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20입) 30박스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4일 알렸다.

다온나눔봉사단은 2002년 가족봉사단으로 발족해 21년 동안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회원 14명이 취약계층 가구 정리 수납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오호숙 다온나눔봉사단 회장은 "가족봉사단으로 시작해 자녀들과 함께 봉사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왔고, 현재 어엿한 직장인으로 성인이 된 자녀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사회 내 가까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다온나눔봉사단 오호숙 회장과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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