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으뜸 ‘소방안전 1호 혁신 사업장’ 현판식

의왕소방서는 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관내 소재 ㈜으뜸을 ‘소방안전 1호 혁신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4일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안전 혁신 사업장’이란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을 선정하고 소방시설 설치 등 안전관리 개선을 한 뒤 개선 전과 후의 모습을 비교해 다른 사업장에 소방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전파하는 사업이다.

소방서는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으뜸에 대형소화기 등 총 8종의 안전물품 설치하고 혁신 사업장 인증 현판식을 갖고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 사업장은 시설 관계인이 스스로 작업장에 소방시설을 일부 구매하고 보강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자율 소방 안전관리 체계 정착의 의미를 더했다.

정귀용 서장은 "혁신 사업장 선정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이 적은 비용으로도 대규모 화재를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안전 문화 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