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번째를 맞는 상주단체 연말기획공연이 가평 음악역 1939 공연장에서 주민, 학생, 군장병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졌다.

HOLGABUN 콘서트는 봄·여름·가을·겨울로 나눠지며 봄은 여린 새싹과 꽃이 피어 오르는 춤사위를, 여름은 달빛이 비치는 아래 고즈넉한 밤의 향연을, 가을은 풍년을 바라는 흥겨운 춤과 소리를, 겨울은 온기로 덮어주는 우리의 몸짓과 선율을 나타낸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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