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부평 문화의거리 분수대 뒤에서 ‘도심 속의 작은 쉼터 평식당’을 운영한다.

평식당은 지역 내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화의 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먹거리를 즐기는 작은 거리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는 로이문화예술학원의 학생·교수진들이 메뉴 준비와 먹거리 매대를 운영한다.

판매 메뉴는 부평마라탕, 무알코올 뱅쇼, 피스타치오 쿠키, 메인디쉬, 음료, 디저트 등 총 10개 메뉴가 준비된다. 

또 행사기간에 버스킹 공연, 포토존, 문화의 거리 프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 문화의거리 분수대 뒤에서 평식당을 운영해 거리가 화사해지고 생기가 돌게 됐다"며 "평식당이 문화의거리를 찾는 고객들과 상인들 모두에게 행복한 연말연시를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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