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총동창회는 ‘2023 자랑스러운 단국인’으로 신종석 배화여자대학교 총장과 유기현 한광전기공업㈜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4일 단국대에 따르면 신 총장(법학과 77학번)은 2021년 배화여대 총장에 취임한 뒤 K-컬처를 선도하는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성장시켰다. 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자문위원, 한국법이론실무학회와 한국법학회장, 국무총리실 자문위원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교육계 발전과 법 이론을 체계 있게 정립하는 데 이바지했다.

유 대표이사(전기공학과 79학번)는 2004년 한광전기공업㈜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회사를 중전기기와 전력 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단국대 총동창회 부회장, 재단법인 단문장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여는 ‘단국대 총동창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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