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황규 보송목욕탕 대표는 지난 4일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윤 대표는 지난 달 열린 ‘제3회 가평군 기부자 초청의 날’ 행사에서 가평군수 감사장을 받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윤황규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조종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기부를 통해 조종면 복지 발전에 이바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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