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도로교통공단과 주식회사 카비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Best Green Driver’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5일 공사에 따르면 ‘2023 Best Green Driver’는 대중교통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대회로 시내버스 및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운영하는 전국 19개 기관, 1천361명의 운전원이 참여했다.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2주간 대회에 참가한 운전원들은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장착하고 차량을 운행했으며  ▶안전운전 주행 습관 ▶경제운전 ▶교통사고 측정 지표 등을 기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이 대회에서 송준혁 주임은 안전거리 유지, 속도관리, 급가속 및 급감속 빈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8월에 도입한 AI 혁신 기술이 공영버스 운수직의 안전 운행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안전운전 솔루션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영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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