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센터교육실에서 재난재해봉사단 활동으로 제작한  「재난 생존 안전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재난 생존 안전 꾸러미」는 2021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제작됐으며 안전사고 및 재난예방을 위한 물품들로 스프레이 소화기, 자가발전 렌턴, 비상보온담요, 핫팩, 호루라기, 구조 손수건, 비닐봉투, 물티슈, KF94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재난 생존 안전 꾸러미」 제작 작업에는 포천시지역자율방재단 구호봉사단 및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했다.

오순임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재난 생존 안전 꾸러미는 가정 내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동절기를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준비했다"면서 "내년에는 일상 속 안전 문화 확산과 비상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물품제작 및 교육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대비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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