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023년 경기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알렸다.

시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정보 업무 7개분야 평가 지표를 선정하고 올 한해 추진한 토지정보업무 전반의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토지정책, 지적관리, 부동산관리, 부동산공정, 공간정보드론, 주소정보, 지적재조사 7개 분야이다.

시는 7개 분야 중 토지정책분야와 지적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이 됐다.

토지정책분야의 개발부담금 조기납부 QR코드 제작·안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납부기한 경과로 인한 체납발생 최소화 하는 등 시민 맞춤형 행정을 추진했다.

또한 지적분야의 드론영상을 활용한 지적측량성과 자료 관리와 지적경계 사전컨설팅 안내, 지적기준점 관리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지적업무의 정확도와 전문성 향상이 주요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와 함께 개업공인중개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함께 걷기 좋은 하천길 도로명부여 공모 선정, 지적재조사 조정금 민원 최소화를 위한 사전고지 추진 등 시민을 위한 토지정보 업무 추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