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문화도시지원센터가 법정 문화도시 1년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자 ‘2023 문화도시와 동거동락(同居同樂)’을 진행한다.

5일 센터에 따르면 행사는 명사특강부터 지역 이슈를 담은 원탁회의와 포럼, 문화도시를 함께하는 시민들의 ‘문화시민네트워크의 밤’, 올해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의 밤’ 같은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명사특강 프로그램인 사유의 바다는 각 분야 전문가인 ‘지혜의 향해사’ 3인 궤도, 손미나, 최태성을 초청해 과학, 여행, 역사를 주제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로컬이슈 원탁회의는 의정부를 재해석하는 방식이을 주제로 올해 시민과 준비한 로컬투어 ‘의정부 하루여행’과 미군부대 이전 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CRC 소셜픽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 로컬이슈 포럼은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가 ‘골목상권 현상과 상권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발제해 골목상권을 변화시킬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임무에 대해 관내외 사례를 소개한다.

이밖에도 문화도시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문화도시 스케치가 소극장 로비에서 26일 열리며, 일상예술키트 체험프로그램으로 문화도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관심을 가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방법은 문화도시 의정부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확인하면 된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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