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군포역에 이어 당정역에도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11일부터 시민에게 서비스를 개시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바쁜 일상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들에게 365일 24시간 독서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로 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기계가 당정역 2층에 있어 출퇴근 시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특히 베스트셀러와 최신도서 위주로 비치해 시민들의 독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용을 독려하도록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이용률이 미비했던 기존 군포역 스마트도서관에도 최신 베스트셀러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로 운영되게끔 준비했다.

손병석 중앙도서관장은 "독서시설이 부족했던 당동·당정동 주민들의 독서문화 수요가 조금이라도 충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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