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한 ‘2023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알렸다.

센터는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대상으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학급 단위 상담을 진행했다.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미디어 사용 문화를 만들고자 초등학교 2~3학년 자녀 포함 21 가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초등학교 5~6학년 자녀 포함 15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 가족캠프’를 운영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또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부모또래 상담자가 찾아가는 미디어 방문 상담’을 운영했다.

민미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파생되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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