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재단이 2023년 연말을 맞아 공연 3편을 준비했다. 첫 번째 공연은 뮤지컬 갈라콘서트 ‘The Present with 장소영’으로, 오는 9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믿고 보는 실력파 배우 박소연이 진행을 맡고,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배우 오만석, 뮤지컬계 디바 정선아, ‘ 더글로리’로 대중을 사로잡은 김건우가 출연한다. 또 국내 정상급 음악감독인 장소영 감독이 이끄는 TMM오케스트라가 협연을 펼치며 더욱 풍부한 음악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만석과 정선아는 뮤지컬 ‘헤드윅’, ‘맨 오브 라만차’, ‘보디가드’ 등 자신들의 대표 공연 주요 넘버들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한다. 뮤지컬 배우로서 관객과 만나기 시작한 김건우는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그날들’의 주요 곡을 선보이며 진한 감동을 전한다. 진행을 맡은 박소연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뮤지컬 ‘모차르트’의 대표곡 ‘황금별’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R석 7만 원, S석 6만 원으로 구리시민은 20% 할인 받는다. 예매 관련 사항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아트서비스존(☎031-580-7900~1), 인터파크티켓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