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인투셀과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 개발 후보물질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알렸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인투셀은 고유 링커와 약물(Payload/Toxin/Drug) 기술을 제공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대 5개 항암 대상에 대한 ADC 물질을 제조해 특성을 평가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동물 실험을 포함한 인투셀의 ADC 기술 경쟁력을 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양사가 개발 옵션 행사 여부와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ADC 핵심 기술인 링커와 약물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인투셀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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