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하려고 오는 31일까지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를 10%까지 지급하는 ‘행복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월 충전 한도인 50만 원을 충전하면 5만 원을 시가 추가 지원해 55만 원을 사용하도록 한다.

시는 이벤트를 일찍 마감하더라도 충전 금액 7%에 해당하는 최대 3만5천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힘을 얻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용인와이페이로 가족·친구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용인와이페이는 연매출 10억 원 이하 음식점이나 병원, 학원 들 2만7천여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병·의원과 약국, 산후조리원, 용인중앙시장에서는 매출 30억 원 이하 점포까지 가맹점으로 허용했다.

우승오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